코스트코에 초보 분들은 뭘 사야 할지는 모르겠고 연회비 생각만 나는 경우가 많으시죠?
뭘 사려고 해도 대용량만 판매를 하니 괜히 샀다가 버리는 게 더 많은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10년 이상 코스트코 고객이 뽑은 가성비 최고의 상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이 상품들만 구매하셔도 연회비가 아깝지 않으실 거예요.
1. 부채살
코스트코 가성비 끝판왕 부채살입니다.
스테이크용 고기라 두께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2.1kg을 5만 원 정도면 구매하실 수 있는데 100g당 2,000원대니 정말 저렴하죠?
소분해서 냉동보관해 두시면 스테이크, 찹스테이크, 카레, 국거리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답니다.
2. 쇠고기 다짐육
소고기 다짐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상품입니다.
소분해서 냉동보관해 두면 주먹밥 미역국 고추장볶음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2.5kg에 28,000원에 구매했는데요
대용량인 만큼 소분은 필수입니다.
3. 프렌치버터크루아상
버터향이 가득한 프렌치버터크루아상입니다.
숟가락크기의 크루아상이 12개가 들어있는데요
약 12,000원으로 1개당 1,000원 정도 됩니다.
생지가 프랑스산이라 한입 베어 먹으면 프랑스 크루아상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버터향이 진해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아요.
저는 냉동실에 얼린 후 살짝 해동 후 오븐에 구워 먹는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소한 버터의 풍미가 갓구운 크루아상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4. 베이글
코스트코에서 빠지지 않은 베스트 중에 베스트셀러인 베이글입니다.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3가지 맛이 있고,
한봉지 6개씩 2봉지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6,990원으로 1개당 580원 밖에 안됩니다.
유통기한의 짧은 만큼 냉동은 필수입니다.
5. 미니프렌치롤
한 팩에 6개씩 4팩 단위로 판매하는 미니프렌치롤입니다.
24개의 가격이 7,690원이에요.
프렌치롤은 냉동생지 상품으로 구매 후 반드시 냉동보관하셔야 합니다.
조리방법도 간단해요.
가열된 오븐에 넣고 9분에서 15분 정도 돌려서 드시면 돼요.
사이즈는 어른주먹만한 미니사이즈고 식감은 부드러운 빵보다는 바게트빵에 더 가깝습니다.
저는 반으로 쪼개서 앙버터로도 먹어봤는데 조금 귀찮긴해도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줄때는 수프에 찍어먹거나 크림치즈, 딸기잼 등을 발라 줘도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6. 하바티치즈
하바티 치즈는 감칠맛이 풍부한 슬라이스 치즈입니다.
많이 짜지 않고 고소하면서 풍미도 일품입니다.
식빵에 얹어먹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맥주안주로도 딱이에요.
한 팩에 32장이 들어있는데 16,000원 정도로 한 장에 500원 정도 되네요.
치즈를 좋아해도 자주 많이 드시지 않는다면 냉동 보관 권해드려요.
7. 샐러드팩
야채를 골고루 섭취하고 싶은데 오래 보관할 수 없는 큰 단점이 있죠.
몇가지 사면 버려지는 게 많아져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사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으실 거예요.
이때 필요한 게 바로 손질이 잘 된 샐러드팩이죠.
가격은 2팩에 5,790원이고 모두 국내산 야채들을 슬라이스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8. 다진 마늘
집에서 하는 음식 중 많은 요리에 마늘이 들어가죠.
코스트코에서는 100% 국산마늘을 400g씩 3팩씩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도 약 15,000원 정도로 마트에 비해 저렴합니다.
실리콘 아이스트레이에 소분해서 냉동보관하시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9. 커클랜드 냉동새우
코스트코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커클랜드 냉동새우인데요.
칵테일새우보다 맛있고 식감도 좋습니다.
껍질은 꼬리부분만 남기고 잘 손질이 되어 있어 요리하기에 간편합니다.
요리 전에 약 15분 정도 물어 담가두면 쉽게 해동하실 수 있습니다.
커클랜드 냉동새우는 21 25, 31 40, 50 70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숫자는 새우의 마리 수이고, 무게는 모두 똑같이 908g이에요.
마리수가 적을수록 크키가 크다는 거 아시겠죠?
가격은 약 21,000원입니다.
용도에 따라 선택해서 구매하시고 다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냉동보관해 주세요.
10. 델몬트 바나나
코스트코에서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 중 하나가 델몬트 바나나입니다.
코스트코에서 바나나를 구매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거예요.
길이가 길고 굵기도 굵으면서 신선함도 놓치지 않거든요.
한봉지에 8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3,200원 정도 입니다.
11. 커클랜드 올리브오일
커클랜드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압착식 추출 그리고 맥시멈 산도다 0.5%로 최상급 버전의 오일로 원산지는 스페인입니다.
올리브유가 햇빛이나 공기와 만나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두운 유리병에 담겨있고 뚜껑을 열어보면 유리병 밖으로 흘러내리는 걸 방지하도록 마감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샐러드드레싱이나 스테이크 등의 요리 모두 잘 이용됩니다.
12. 커클랜드 휴지 & 크리넥스 휴지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롤휴지 중 커클랜드 휴지와 크리넥스 휴지가 유명한데요
뜯을 때 먼지 날림이 다른 휴지들에 비해 덜하고 길이도 일반마트에서 판매하는 휴지보다 10m가 더 길어서 위생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13. 포클랜드 키친타올
포클랜드 키친타올은 다른 키친다올보다 두께가 두껍고 크기도 커서 한장으로도 프라이팬을 충분히 닦을 수가 있어요.
두꺼운 두께만큼 물에 닿아도 잘 찢어지지 않아 여러장 사용하지 않아 좋아요.
대용량이기 때문에 한 번 사면 몇 개월은 사용할 수 있어요.
14. 심플리 젠틀 유기농 화장솜
100% 코튼 오가닉 화장솜인 심플리 젠틀 유기농 화장솜입니다.
독일 제품으로 피부자극이 덜하고 사용 시 묻어나는 실이 없어서 편리해요.
100장씩 총 9팩 한묶음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15. 코스트코 초밥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상품은 코스트코 초밥세트입니다.
32피스로 회의 두께가 일반대형마트보다 두껍고 윤기가 흐를 정도로 싱싱합니다.
연어, 광어, 갑오징어, 새우 네 가지가 들어있는데 2인가족 한끼 식사로도 좋을 듯합니다.
마치기 전에 코스트코 환불규정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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